예고편
“만일 그때 너에게 내 마음을 전했다면 지금의 난 달라졌을까?” 청춘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줄거리입니다. 18년 전의 대만 타이난.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생 ‘지미(허광한)’는 배낭여행 중 잠시 일자리를 위해 찾아온 일본인 ‘아미(키요하라 카야)’를 만나게 됩니다. 천진난만한 그녀와 지내는 동안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이 자라는 ‘지미’. 그러나, 돌연 ‘아미’가 일본으로 귀국을 하게 되고 '지미'는 갑작스러운 이별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둘은 서로의 꿈을 이룬 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이별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 타이베이에서의 성공한 삶에 지쳐 고향에 돌아온 ‘지미’는, 예전에 ‘아미’로부터 받은 그림엽서를 발견합니다. 옛 추억 첫사랑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날의 약속을 떠올립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가 있는 일본으로의 여행을 결심하는 ‘지미’는 도쿄부터 가마쿠라, 나가노, 니가타까지 둘러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미’의 고향 타다미로 향하는 도중 예기치 않았던 소중한 만남을 하며 ‘지미’는 ‘아미’와 보냈던 그 여름의 나날들을 떠올립니다. 이윽고 다다른 ‘아미’의 고향에서 ‘지미’는 18년 전 ‘아미’의 마음을 듣게 됩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청춘의 아련한 추억과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일본과 대만을 오고 가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러브 스토리입니다.
인터뷰
지미 / 허광한
고등학생 시절 배낭여행으로 만났던 아미를 찾으러 일본으로 향하는 인물입니다. 여름방학 중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아미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때의 아쉬운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자미는 게임회사 대표였지만 관둔 상황이고, 상실감에 빠져있을 때 일본 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허광한은 국제 프로젝트 작품에 함께 할 건지에 대해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긴장되었다고 합니다. 청춘을 잘 보여주는 각본이었지만 일본어 대사에 걱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과 대만의 다른 문화도 체험하고 촬영 내내 배울 점이 많았던 촬영이면서 즐거웠다고 인터뷰하였습니다.
아미 / 키요하라 카야
지미의 첫사랑 역할입니다. 당시 지갑을 잃어버려 지미가 일하는 노래방에서 살며 같이 일하게 됩니다. 그녀의 꿈은 그림을 그리며 세계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지미와 헤어지면서 서로 약속을 한 사이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밝은 지붕>,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 출연한 키요하라 카야도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이지만 멋진 기획에 힘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연기하게 된 아미 역할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해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영 정보
대만의 인기 여행 에세이 책이 원작인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세계적인 배우 장첸이 영화화로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인생 10년>, <신문기자>를 만 일본 영화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와 함께 만들어낸 대만 일본 합작 영화입니다. 영화는 일본과 대만을 배경으로 하여 아름다운 풍경과 섬세한 촬영 기법을 통해 봄에 개봉하는 영화인 만큼 시각적인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는 대만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한 작품입니다. 오는 5월 3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24년 5월 22일 개봉합니다. 그리고 5월 13일 저녁 8시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사회를 진행합니다.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은 청춘의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정함과 그때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 영화입니다. 과거와 달라진 현재의 여정 속에서 겪는 변화와 만남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형성할 것입니다.